오보에 연주를 들어 보세요< ENNIO MORRICONE / GABRIEL"''"S OBOE >봄이 왔습니다. 서울에도 양지쪽의 벚꽃은 벌써 피었더군요.아파트 3층까지 높다랗게 서있는 살구나무도 진한 향기를 뿜으며 봄밤을 장식하고 있었구요.... 어제밤 퇴근길에는 살구꽃이 피었나 보려구 살구나무가 있는 아파트 옆 동의 모퉁이까지 가 보았거든요오늘은 봄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.아마도 이 비가 그치고 나면, 꽃들이 저마더 먼저 보아달라고 앞 다투어 피어나지 않을까요?지친 몸과 마음을 쉬면서 포근하고 달콤한 오보에 연주를 한곡 들어 보세요....정말 아름다운 연주입니다.